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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상학·박정오 대표 피의자 신분 조사

전단 살포 경위·활동자금 확보 방식 등 확인[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물자 살포 행위를 수사하는 경찰이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와 박정오 큰샘 대표를 소환했다.하나파워볼

서울지방경찰청 대북 전단·물자 살포 수사 태스크포스(TF)는 30일 오전 9시 20분 박상학·박정오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두 대표를 상대로 대북 전단·물자 살포 행위를 벌인 경위와 단체 활동자금 확보 방식 등 그동안 제기된 의혹에 대해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탈북민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가 압수수색 관련 입장을 밝히고자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탈북민 단체 ‘큰샘’ 사무실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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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통일부는 지난 11일 탈북민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큰샘’이 대북 전단·페트병을 살포하면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같은 날 시민단체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도 두 단체 관계자 전원을 형법상 일반 이적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파워볼게임

아울러 지난 12일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가 “대북 전단용 풍선에 가연성 가스인 수소가스를 주입해 고압가스 안전관리법·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어겼고, 드론을 띄워 전단을 날려 항공안전법을 위반했다”며 박상학 대표를 경찰에 추가로 고발했다.

그러나 자유북한운동연합은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이후인 지난 22일에도 경기도 파주시에서 대북전단 50만장을 기습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찰은 이와 관련해 40명 규모의 대북 전단·물자 살포 수사 TF를 구성했으며, 탈북민 단체가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한 활동 내역을 확인한 뒤 경기도 연천·김포·파주·강화 등 접경지역을 방문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현장 조사도 시행했다.

경찰은 지난 26일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큰샘 사무실, 박상학 대표의 차량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였다. 당시 박상학 대표는 “(압수수색 등 경찰 수사는) 김정은, 김여정에겐 구걸하면서 우리 국민한테는 표현의 자유를 말살하자는 일”이라며 “인민에 대한 김정은의 폭정이 계속되고 정치수용소가 존재하는 한 대북 전단을 사랑하는 북한 동포들에게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한은 박상학 대표 등의 대북 전단·물자 살포를 문제 삼아 남북관계 전면 단절을 선언하면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등 극단적인 조처를 했다.

대북전단과 물자 등을 살포해온 탈북민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30일 서울 양천구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계 별관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의 법적조치에도 대북전단 살포 활동을 이어온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경찰에 출석했다.동행복권파워볼

서울지방경찰청 대북 전단·물자 살포 수사 태스크포스(TF)는 30일 박 대표를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 혐의로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탈북민인 박 대표는 최근 남북 긴장 상태가 고조됨에 따라 정부가 대북전단 살포 금지 조치를 내렸지만, 이에 반발하며 대북전단 살포를 강행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박 대표가 경찰 측과 조사 일정을 조율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 대표를 상대로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한 사실관계 및 박 대표가 운영 중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의 활동자금 확보 방식 등 현재까지 제기된 의혹 전반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의 자유북한운동연합 사무실과 박 대표의 동생 박정오씨가 대표인 큰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당시 경찰은 박 대표의 휴대전화와 차량 등도 압수수색했다. 아울러 경찰은 탈북단체들이 대북전단과 쌀을 보낸 경기 김포시 등 접경지역의 주민들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도 진행해왔다.

경찰은 박씨에 대한 조사 내용과 압수물 분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사법처리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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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살포 활동을 해온 탈북민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와 큰샘 박정오 대표 형제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30일 서울지방경찰청 대북전단 및 물자살포 수사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전 9시20분부터 박씨 형제를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경찰과 조사 일정을 조율한 뒤 이날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 10일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큰샘을 남북교류협력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하고, 이 단체들에 대한 정부의 법인 설립허가를 취소하기로 했다.

경찰은 박 대표를 상대로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한 사실관계 및 단체 활동자금 확보 방식 등 그간 제기된 의혹 전반을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 26일 박 대표가 운영하는 자유북한운동연합과 그의 동생 박정오씨가 대표인 큰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또 탈북단체들이 대북전단과 쌀을 보낸 경기도 김포시·파주시·연천군과 인천시 강화군 등 접경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현장 참고인 조사를 진행해왔다.

당시 박 대표는 압수수색에 반발하며 “(정부가) 김정은, 김여정에게 굴종하고 구걸하면서 우리 국민 표현의 자유는 말살하는 거냐”며 “김정은의 폭정이 계속되고, 정치범 수용소가 존재하는 한 (대북전단을) 계속해서 보내겠다”고 말했다.

경찰 이날 박 대표를 상대로 한 조사 내용과 압수물 분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추가 소환 및 사법처리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방역당국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잔여 혈청을 이용해 우리 국민들의 코로나19 항체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0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잔여 혈청 1차분 1,555건과 서울 서남권 내원환자 1,500건에 대한 항체가 분석 시약을 활용한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앞으로 2개월 단위로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혈청 검사를 실시하고, 7월과 8월 중에는 대구·경북 건강검진과 연계해 일반 인구 1,000건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국민건강영양조사 혈청 1차분 그리고 서울 서남권 내원환자 잔여검체에 대한 항체가 조사 결과가 나오면 이 결과를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서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항체가 조사는 혈액 내 중화항체의 형성 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 일반 국민들의 혈액내에 코로나19 항체가 얼마나 형성돼 있는지 비율을 가늠해 볼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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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코로나19 수도권·광주·대전 중심 확산세…해외유입도 증가

<출연 :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새 43명 발생했습니다.

지역감염이 23명, 해외유입이 20명입니다.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광주 등 전국적인 확산세가 지속돼 방역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4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역 곳곳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고, 대전과 광주에서도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추세가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질문 2> 수도권 교회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데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1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이 감염원을 찾고 있는데, 대다수가 광주 동구 광륵사와 연관성이 있다는 추정이 제기되지 않았습니까?

<질문 2-1> 광주시에 따르면 확진자 3명이 이달 25일께 광주 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만났습니다. 이곳은 다단계 영업을 관리하는 곳이라고 전해졌어요. 지역사회 감염의 새로운 연결고리가 될 수도 있겠네요?

<질문 3> 문제는 최초 감염원부터 전파경로까지 오리무중이라는 점이죠. 첫 감염원으로 추정되는 광주 34번 환자 역시 감염 확산 위험 지역도 방문하지 않았고 해외 체류 이력도 없는데, 지역 내 무증상 전파자가 상당수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정부가 종교시설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할지, 곧 종교 관련 방역 정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종교시설 전반에 대해 고위험시설로 지정하는 데 대해선 고민도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종교시설에 대한 실효성 있는 방역 강화 방안 뭐가 있을까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대전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 확진 환자가 처음 발생했습니다. 중학생 자녀는 원격수업으로 등교하지 않았지만, 초등생 자녀는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등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형제 모두 6개 학원에 등원했다고 하죠. 등교수업 방안 조정이 필요해 보이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경기도 의왕의 한 산후조리원에선 간호조무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간호조무사는 22명의 환자가 나온 안양 주영광교회 신도로 드러났죠. 교회 감염이 산후조리원까지 이어질까 걱정입니다?

<질문 7>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대학등록금 반환 논쟁이 뜨겁습니다. 대학생들은 등록금 환불을 요구하고 있지만, 대학가는 난색을 표하고 있죠. 등록금 반환을 위한 재정 여력이 없다는 건데요. 이에 따라 교육부가 재정실사에 착수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한국인 수백 명이 파견된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노동자 1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세로 숨졌습니다. 이라크에는 치료 시설은 고사하고 병상 확보도 어려워 추가 감염사례가 나오면 대처가 쉽지 않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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