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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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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스스로를 낮출 때 오히려 가치가 빛나는 법이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간판 에이스인 해리 케인이 이를 몸소 실천했다. 자기 반성을 통해 오히려 품격을 끌어올렸다.파워볼게임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7일(한국시각) 케인이 스스로에 대해 “더 이상 (대표팀의) 중심이 아닐 수도 있다”며 자기 반성을 했다고 보도했다. 케인이 이처럼 말한 이유는 지난 6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결과 때문이다.

이날 잉글랜드는 아이슬란드를 만나 1대0으로 승리했다. 라힘 스털링이 극적인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힘겹게 승리했다. 이런 결과 때문에 케인은 반성하고 있다. 자신이 크게 활약하지 못했고, 골도 넣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대표팀이 승리했다는 것. 케인은 “나는 더 이상 잉글랜드 대표팀의 메인이 아닐 수도 있다. 나보다 어리고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고 말했다.

원래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승리 아이콘이었다. 케인이 득점하면 승리하는 공식이 있었다. 최근 3년간 케인이 골을 넣지 못했는데, 승리한 건 3번 뿐이었다. 하지만 이날 케인이 골을 못 넣었어도 이겼다. 케인보다 더 젊은 선수들이 많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대표팀 감독 역시 “마커스 래시포드나 제이든 산초, 메이슨 그린우드, 스털링 등 뛰어난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케인에게만 의존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리그컵(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1부리그 팀을 피하는 행운이 따랐다.

6일(현지시간) 진행된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드 대진 추첨 결과, 토트넘은 레이튼 오리엔트(4부리그)-플리머스(3부리그)전 승자와 맞붙는다. 단, 원정경기를 치르게 돼 홈 이점이 없다.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6위에 오른 토트넘은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날, 레스터 시티 등과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 직행했다.

손흥민(사진)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2020-21시즌 리그컵 3라운드에서 하부리그 팀과 대결한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손흥민(사진)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2020-21시즌 리그컵 3라운드에서 하부리그 팀과 대결한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잉글랜드 리그컵은 1~4부리그 팀이 토너먼트 대결을 벌여 최종 승자를 가린다. 우승팀에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파워볼게임

토트넘은 통산 네 차례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으나 손흥민이 입단한 뒤 정상을 밟은 적은 없다. 가장 최근 우승은 2007-08시즌이다.

전체적으로 1부리그 팀과 하부리그 팀의 대결이 펼쳐진다.

리버풀은 브래드포드 시티(4부리그)-링컨 시티(3부리그)전 승자와, 첼시는 미들즈브러-반슬리(이상 2부리그)전 승자와 격돌한다. 맨유 또한 레딩-루턴 타운(이상 2부리그)전 승자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1부리그 팀끼리 대결도 예정돼 있다. 레스터 시티와 아스날은 카라바오컵 첫 경기부터 만났다. rok1954@maekyung.com

인스타그램에 사과문 올린 조코비치 [조코비치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인스타그램에 사과문 올린 조코비치 [조코비치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US오픈 테니스대회 경기에서 공으로 선심의 목을 맞춰 충격의 실격패를 당한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SNS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조코비치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4회전(16강)에서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27위·스페인)와 경기를 치르던 중 1세트에 실격패했다.

세트를 잃을 위기에 처하자 순간 흥분했는지 베이스라인 뒤로 공을 쳐 보냈는데, 이게 선심의 목에 정통으로 맞고 말았다.

조코비치는 경기 뒤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선심의 상태를 확인하려고 다가갔다. 주최 측이 그녀가 괜찮다고 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당시 심경을 전하면서 “이런 일을 당하게 해 그녀에게 매우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결코 고의로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매우 잘못된 행동이었다”면서 “US오픈 주최측에도 사과드린다”고 썼다.

선심 상태 확인하는 조코비치 [USA투데이=연합뉴스]
선심 상태 확인하는 조코비치 [USA투데이=연합뉴스]

조코비치는 어이없는 실격패로 29연승과 올해 26전 전승 행진을 마감했다. 메이저 대회 18번째 우승 도전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네임드파워볼

조코비치는 “이번 일을 선수이자 한 명의 인간으로서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면서 “탈락으로 인한 실망감도 잘 추스르겠다”고 적었다.

한편, 부스타는 경기 뒤 비대면 기자회견에서 “조코비치가 고의로 그런 행동을 하지 않은 게 확실하다”면서 “의도치 않게,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일 뿐”이라고 말했다.

ahs@yna.co.kr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코리안몬스터’ 류현진(토론토)이 메이저리그 최고의 명문구단 양키스를 상대로 4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오는 8일(한국시각) 오전 7시 20분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 위치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리는 2020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MBC 스포츠플러스는 양키스에 사냥에 나선 류현진의 선발 등판 경기를 생중계한다.

류현진은 올 시즌 3승 1패 평균 자책점 2.51로 활약하는 등 1선발 역할을 해내고 있다. 팀 타선의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실점을 최소화, 토론토 블루제이스 마운드를 이끌고 있다. 1선발로 중압감이 큰 상황에서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가는 것이 인상적이다.

김선우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류현진은 득점이 많이 나오지 않는 접전을 많이 해본 경험이 있다. 또한 포스트시즌도 경험했다. 점수가 나지 않아도 긴장감이 큰 경기를 치러왔기 때문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실점을 하지 않고 경기를 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아는 선수기에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류현진이 상대하는 양키스는 주축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타선의 응집력은 경계대상이다. LA 다저스에서 활약한 지난해 8월 양키스전에서 4⅓이닝 7실점으로 무너진 기억도 있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류현진이 지난 시즌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실패했던 기억이 있다. 사실 올 시즌 양키스전에서 류현진이 어떻게 투구를 할지가 가장 궁금했다. 워낙 볼 배합이 다양하고 철저한 준비로 전혀 다른 패턴을 보여주는 선수이기 때문에 양키스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경기에서 확인해야 될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MBC스포츠플러스는 메이저리그의 소식을 풍성하게 전달하기 위해 ‘오늘의 메이저리그’, ‘메이저리그 WOW’, ‘베이스볼 투나잇’을 전격 편성해 하루 3번 MLB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메이저리그 생중계가 끝나고 곧바로 편성되는 ‘오늘의 메이저리그’는 채널에서 생중계된 방송들과 코리안리거의 활약을 생방송으로 다룬다. KBO리그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편성되는 ‘메이저리그 WOW’는 하루 동안 열린 MLB의 모든 소식을 꾹꾹 눌러 담을 예정이고, ‘베이스볼 투나잇’에서 메이저리그의 주요 소식을 알차게 정리할 계획이다.

코리안리거들의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 유튜브와 엠스플뉴스 앱에서도 메이저리그를 볼 수 있다. 엠스플뉴스 앱에서는 류현진을 비롯한 코리안리거의 뉴스와 영상도 정리돼 손쉽게 보는 것이 가능하다.

존 코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 © AFP=뉴스1
존 코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내년으로 연기된 2020 도쿄올림픽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계없이 예정대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7일(이하 한국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존 코츠 IOC 부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과 관계없이 예정대로 내년 7월23일 올림픽이 개막한다”며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피해를 극복했다는 의미로 열릴 예정이던 도쿄올림픽은 코로나19를 이겨냈다는 뜻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여전히 도쿄올림픽의 정상 개최 여부는 불투명하다. AFP 역시 “여전히 일본의 국경은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닫혀 있으며, 백신이 언제 개발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올림픽이 열릴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AFP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일본인 4명 중 1명만이 내년 도쿄올림픽의 정상 개최를 지지하고 있다”며 “나머지 사람들은 연기 또는 취소를 지지한다”고 일본 내 부정적 여론을 소개했다.

도쿄올림픽은 애초 지난 7월24일 개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연기가 결정됐다. 내년 7월23일 개막해 8월8일 폐막하는 일정이다.

올림픽 정상 개최가 불발된 것은 이번이 6번째. 앞선 5차례는 모두 전쟁으로 인해 취소됐다. 취소가 아닌 연기는 근대올림픽 124년 역사상 2020 도쿄올림픽이 최초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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